이광구 우리은행장, "민영화 원년 삼아 더 큰 도약할 것"

▲이광구 우리은행장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이광구 우리은행장의 연임이 정기주총을 통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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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우리은행은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183기 정기주총을 열고 '은행장 선임의 건'을 비롯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주총에서 지난
1월 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던 은 이광구 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주총에 참석한 이 행장은 “지난해 우리은행은 16년 만에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올 해엔 민영화를 원년으로 삼아 더 큰 도약을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우리은행은 이 행장과 오정식 전
KB캐피탈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오정식 사내이사는 감사위원회의원으로도 선임됐다.

이사보수한도는 전년과 같은
32억 원으로 동결했으며 배당금은 1주당 400원으로 확정됐다.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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