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KEB하나은행이 ‘텍스트뱅킹’의 편의성을 결합한 소통형 적금 상품 ‘오늘은 얼마니? 적금’을 출시했다.
25일 KEB하나은행은 일일저축을 실천하는 ‘짠테크’와 문자 메시지를 통한 간편 송금 서비스 ‘텍스트뱅킹'이 결합된 적금 상품 ‘오늘은 얼마니? 적금’을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월 최대 100만 원 범위 내에서 하루 적립한도 천 원 이상 5만 원까지 매일 적립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6개월제 또는 12개월제로 1인 1계좌만 가입된다.
금리(2017년 5월25일 기준)는 6개월제 기본 금리 연 0.8%, 12개월제 연 1.0%이며 최대 1.2%의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해당 적금은 KEB하나은행의 대화형 문자뱅킹 서비스인 ‘텍스트뱅킹’으로 해당 적금을 입금 계좌로 사전에 지정할 경우, 문자 하나로 적금 이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적금 가입 후 ‘오늘은 얼마니? 알람서비스’를 신청하면 매 영업일마다 1회씩 일일 저축격려 문자메세지를 받을 수 있다. 해당 문자에 ‘적금 별칭’과 ‘저축액’을 적어 답장을 보내면 적금의 이체가 완료되는 구조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은행과 손님간의 저축 격려 문자와 오늘의 저축액 회신 문자를 통해 이루어지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신개념 적금 상품으로 저축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텍스트뱅킹으로 모바일 금융서비스의 편리함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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