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EB하나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의 5월 평균 금리는 연 3.27로 4월 평균 금리인 3.25%보다 0.02%P 상승했다.
대출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 금리’는 4월(평균 기준금리) 연 1.85%에서 5월 1.87%로 0.02%P 올랐고 평균 가산금리는 4월과 동일한 연 1.4%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전월(3.48%) 대비 0.14%P 감소한 연 3.34%다. 신한은행 역시 4월 연 평균 금리인 3.56%보다 0.05% 줄어든 3.51%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의 5월 주택담보대출 연 평균 금리는 3.51%다. 이는 4월 평균 금리인 3.56%보다 0.05%P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5대 시중은행 가운데 금리가 가장 높았다.
우리은행의 5월 평균 금리 역시 4월 평균 금리인 3.31%보다 0.02%P 줄어든 3.29%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은행연합회에 5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공시된 15개 은행사 중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3.56%의 BNK부산은행이었다. 반대로 대출 금리가 가장 적은 곳은 평균 금리 3.08%의 스탠다드차타드은행으로 나타났다.
si-yeon@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