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20주년 맞아 영화관 등 복합문화공간 공략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푸드빌의 빕스가 영화관 내에 ‘중동소풍점’을 오픈했다. CJ푸드빌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빕스를 영화관, 쇼핑몰 등 복합문화공간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CJ푸드빌(대표 구창근)이 운영하는 빕스가 부천터미널 CGV에 새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빕스 ‘중동소풍점’은 부천터미널 소풍 CGV 6층에 자리잡았으며, ‘VIPS Town’ 콘셉트를 부각한 인테리어로 차별화를 꾀했다.

영화관에 입점한 ‘중동소풍점’은 라운지존과 오픈형 천장 등으로 분위기에 변화를 줬다.

메뉴는 ‘월드푸드마켓’ 콘셉트로 운영된다. 샐러드바 형식으로 운영되는 ‘월드푸드마켓’은 짜뚜짝 마켓(태국), 츠키지 마켓(일본), 보케리아 마켓(스페인), 피렌체 마켓(이탈리아), 첼시 마켓(미국) 등 세계 유명 푸드 마켓을 모티브로 각국의 대표 요리를 제공하는 매장 내 공간이다.

또한 영화관에 자리잡은 만큼 치킨, 병맥주 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펍메뉴(PUB MENU)’도 있어 식사를 하지 않아도 간단한 스낵과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이색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이번 시즌은 9월 중순까지 여름 한정 동남아 이색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특화해 운영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빕스는 중동소풍점 오픈으로 총 8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년간 빕스에 방문한 고객이 약 1억 9700여만 명, 자체 개발한 스테이크가 300여 종, 판매량은 7000만 개 이상에 달한다.

빕스 관계자는 “빕스 중동소풍점 오픈에서 알 수 있듯 지속 성장하는 빕스의 비결은 끊임없는 변화와 트렌드 선도에 있다”며, "고객들이 보다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화관, 쇼핑몰 등이 밀집해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복합문화공간에 앞으로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ann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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