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가맹점사업자대출 모바일 선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신한S기업뱅크)을 통해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신한 가맹정 사업자대출(SOHO 스피드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 가맹점사업자대출(SOHO 스피드업)'은 신한은행이 지난 7월 도입한 '증빙자료 무방문 제출 시스템'을 적용해 사업자등록증,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고객이 직접 발급할 필요가 없다. 대출 약정 서류 역시 모바일에서 모두 작성이 가능해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자격 요건은 신한카드 가맹점 결제 계좌 또는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의 정산금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해 이용 중인 개입사업자며 매출액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또 기존 대출 대비 최고 15의 감면금리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을 방문할 시간이 부족한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해 모바일 가맹점 사업자 대출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해 쉽고 간편한 모바일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계속해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si-yeon@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