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제12기 중국 하나·길림은행 금융과정' 개설

▲하나금융그룹은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소재한 길림대학교에서 '제12기 중국 하나 길림은행 금융과정'을 개설하고 18일 입학식을 가졌다. 사진은 입학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KEB하나은행)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소재한 길림대학교에서 '제12기 중국 하나·길림은행 금융과정'을 개설하고 입학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제12기 중국 하나·길림은행 금융과정'은 지난 200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2년간 진행되고 있는 금융전문 연수과정이다.

이번 제12기 과정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국의 카카오페이, 토스 대표의 특강과 중국 알리바바 산하 엔트파이낸셜 등 중국 관련기관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 18일 진행된 입학식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가오좡 길림은행장, 정웨이타오 길림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해 연수생들을 격려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지난 11년 동안 총 561명의 궁국 내 금융·경제인들이 수료한 '중국 하나·길림은행 금융과정'은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 네트워크 확대에 중요한 역활을 하며 양국의 금융·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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