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준 프리미엄급 소주 ‘참나무통 맑은이슬’ 출시

▲하이트진로가 14일 출시하는 ‘참나무통 맑은이슬’ 포스터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오는 14일 참나무통 숙성원액을 블렌딩한 프리미엄 소주 ‘참나무통 맑은이슬’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참나무통 맑은이슬’은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참나무통 맑은소주의 가격적인 부담을 줄인 준(準)프리미엄 신제품이다.

하이트진로는 3년간의 연구 개발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수차례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참나무통 맑은이슬은 주정을 베이스로 하는 소주에 참나무통에서 3년 이상 숙성한 쌀 발효 증류 원액을 블렌딩해 목통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끝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 16도, 300ml 용량으로, 출고가는 1443원이며 수도권 유흥 업소에 우선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주류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점차 다양해져 가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제품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직장인들과 여성층을 공략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프리미엄 소주 인지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nn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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