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에 스마트홈 공급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 2018.03.13 11:09:37

▲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왼쪽)와 허일규 SK텔레콤 IoT/데이터사업부장이 엠디엠플러스가 분양하는 주거상품에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단독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SK텔레콤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부동산 개발사 엠디엠플러스(대표 구명완)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 회사가 분양하는 주거상품에 자사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단독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세대내 스마트홈과 공용부의 스마트 리빙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기로 했다. 첫 적용단지는 오는 15일부터 분양하는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대 내에 적용된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주차관제, CCTV, 무인택배, 공동현관 등 주요 기능을 통합앱으로 제공한다.

두 회사는 또 SK텔레콤의 IoT 솔루션을 기반으로 입주민의 사용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주거공간과 인프라 설계를 최적화하고, 사후지원을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홈 솔루션과 관련된 홈네트워크, 주차관제, CCTV, 무인택배 등으로 사업모델을 다변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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