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1분기 영업익 1818억 원…전년 동기 대비 24% ↑

"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 사업이 호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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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30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18년 1분기 매출 2조3569억 원, 영업이익 18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9.6%, 영업이익은 23.7% 증가했다.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클라우드 사업 호조와 스마트팩토리 포함 솔루션 사업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어난 1조3457억 원으로 집계됐다.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 매출은 판매물류 확산과 대외사업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한 1조112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전략사업이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0% 정도 증가했으며, 스마트팩토리 사업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30% 정도 늘었다.

삼성SDS는 인공지능(AI)·애널리틱스(Analytics) 사업과 솔루션 사업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0% 이상 증가했고 블록체인 기반 신규사업도 본격적인 성과를 얻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