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오는 30일 론칭할 예정인 장난감 '베이블레이드'의 방송 사진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30일(수) 오후 3시 40분부터 문화 콘텐츠 전문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를 통해 인기 장난감 ‘베이블레이드’의 신제품을 론칭하고, 배틀 형식의 이색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이블레이드’는 일본의 한 애니매이션 속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팽이다. 주인공들의 팽이 배틀을 통한 스토리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국내 유명 완구 전문기업 영실업과 협업을 통해 ‘베이블레이드’의 신제품을 업계 최초로 론칭하고, 관련 제품 물량을 확보해 이색 판매방송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더스테이지(THE-STAGE)’를 통해 총45분 간 ‘베이블레이드’의 신제품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초제트 배틀세트(4만4000원)’를 판매한다. 기존 출시 제품과 호환이 가능하고, 메탈레이어 시스템을 탑재하여 더욱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제트 아킬레스 ▲위닝 발키리 등 인기 팽이 2종과 ▲라이트 런처 ▲베이스태디움 등 구성품 3종을 한 세트를 판매한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007 베이 케이스’ 등 한정판 제품을 제공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 대비 구성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또 롯데홈쇼핑은 론칭 방송에 앞서 오는 29일(화)에는 모바일 전용 생방송 프로그램 'MSG(Mobile Shopping, Go!)'를 통해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이색 콘텐츠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에서는 변신로봇 등 장난감 시연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 장덕대씨가 출연한다. 일명 ‘베이박사’로도 불리는 장 씨는 당일 모바일 방송에서 베이블레이드 신제품 시연 및 팽이 경기, 배틀 우승을 위한 팁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론칭 방송에서는 개그맨 정성호씨가 출연해 각 팽이 별로 특-장점을 소개하고, 쇼호스트와 즉석에서 팽이 대결을 펼치는 등 배틀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롯데홈쇼핑 앱 시청자 라이브 게시판 ‘바로TV톡’을 통해서는 신제품 관련 궁금점, 활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일본 애니메이션‘베이블레이드 버스트갓 시즌3’의 예고편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초등학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품귀현상으로 구입할 수 없었던 ‘베이블레이드’론칭 방송을 어렵게 준비하게 됐다”며 “특히 최근 홈쇼핑 업계의 이색 콘텐츠가 화제가 되면서 배틀,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요소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 콘텐츠를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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