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오에스가 개발한 PC용 운영체제 '티맥스OS'의 월페이퍼 스크린샷 / 사진=티맥스오에스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티맥스오에스(대표 박학래)는 PC용 운영체제(OS) ‘티맥스OS’와 오피스 프로그램 ‘티맥스오피스’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SW)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GS인증은 엄격한 시험으로 품질이 우수한 SW를 인증해주는 SW 품질인증제도로,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효율성, 유지 보수성, 이식성 등 국제표준의 세부항목을 평가해 부여된다. GS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분야에서 우선구매대상이 된다.
티맥스오에스가 개발한 티맥스OS는 MS 윈도용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티맥스오피스와 웹 브라우저 ‘투게이트(ToGate)’를 기본 제공한다.
회사 측은 특히 티맥스OS가 개인의 자유로운 공간인 ‘노멀존(Normal Zone)’과 보안을 요하는 업무용 공간인 ‘시큐어존(Secure Zone)’을 분리해 B2B 환경의 OS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티맥스오에스는 GS인증을 바탕으로 강력한 보안기능이 요구되는 국방분야를 비롯해 노후 PC 교체 및 망분리 사업,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고객사례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 계획이다.
티맥스오에스는 오는 7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티맥스데이 2018’를 열고 새로워진 티맥스OS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학래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GS인증을 취득한 티맥스OS와 티맥스오피스는 MS가 장악하고 있는 전 세계 PC용 OS 및 오피스 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한 제품으로, 국내시장에서 빠르게 고객사례를 확보한 후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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