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월튼체인, 블록체인 기술 협약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 2018.09.06 15:09:19

▲모빙 월튼체인 CEO(왼쪽부터), 홍석기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 회장, 이종선 디디엠글로벌 대표가 5일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월튼체인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한국과 중국이 공동 개발한 월튼체인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물류 플랫폼 ‘월튼 플랫폼’이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에 도입된다.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 블록체인 기술기업 월튼체인, ‘DDM CHAIN’ 개발사 디디엠글로벌은 5일 특구단지 유통분야에 블록체인 기술과 월튼체인의 RFID를 적용해 유통, 물류 및 매장관리 혁신과 고객 서비스를 위한 기술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월튼체인은 제조, 물류, 유통, 매장관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월튼체인의 RFID를 활용해 블록체인과 IoT가 결합한 가치 IoT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현하고 있다.

동대문 관광특구는 하루 유동인구 100만 명, 연간 외국인 관광객 800만 명, 히루 총 매출 약 500억 원, 매장 점포 3만5000여 개의 국내 최대 의류패션 유통단지다.

업무협약과 함께 월튼체인은 동대문 관광특구에 리더기와 월튼체인이 개발한 RFID 칩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오는 11월 이전에 샘플 매장을 설치,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홍석기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 회장은 “동대문 관광특구가 월튼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물류와 유통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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