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가족 3명이 결합하면 ‘5G 프리미엄’ 요금제를 반값에 쓸 수 있는 ‘U+ 5G 프리미엄 가족 할인’을 선보였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가족 3명이 결합하면 ‘5G 프리미엄’ 요금제를 반값에 쓸 수 있는 ‘U+ 5G 프리미엄 가족 할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6월 말까지 한시 운영되며, 해당 기간에 가입한 고객은 2021년 6월 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5G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하는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기존 할인 프로그램에 외에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택약정할인(25%), ‘LTE 요금 그대로’ 프로모션(월 5250원)에 기존 결합할인까지 중복이 가능해 14만2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장 큰 폭의 할인은 가족 3명이 ‘5G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로, 월 95,000원(부가가치세 포함)의 요금제를 3명 모두 반값인 4만7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경우 가족 전체 할인 총액은 월 14만2500원이다.
5G 프리미엄 요금제(월 9만5000원)를 5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는 2인 가족 결합도 주목할 만하다. 가족 2명이 모든 할인을 적용 받으면 각각 5만9375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총액은 월 7만1250원이 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5G 모바일뿐만 아니라 인터넷 결합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 서비스(3년 약정 기준) 광랜(월 2만2000원)·기가슬림(월 3만3000원)·기가(월 3만8500원)를 U+ 5G 프리미엄 가족 할인으로 결합할 경우 각각 월 5500원·9900원·1만3200원씩 할인해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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