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 출시…한 번 충전 271㎞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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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 화이트 컬러 /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일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회 충전 주행거리 271㎞로, 기존보다 35.5% 늘어났다. 38.3kWh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의 고효율 시스템과 경량화된 차체를 통해 도심주행과 출퇴근 이용에 적합한 주행거리를 구현했다. 또 100kW 구동모터를 적용, 기존 모델보다 10% 이상 출력을 높였다.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하는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지능형 안전기술을 기본 적용했다.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 내장 /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가격은 N 트림 4140만 원, Q 트림 444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세제 혜택 후 기준)

2016년 1월 친환경차 전용 모델로 탄생한 아이오닉은 지난 1월 하이브리드·플러그인에 이어 이번 일렉트릭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통해 더 뉴 아이오닉 3종 풀 라인업으로 재탄생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