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워터파크서도 ‘KT 5G’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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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여름 휴가시즌 국내 주요 휴가지에서 5G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5G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KT


KT(대표 황창규)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국내 주요 휴가지에서도 5G 서비스를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5G 네트워크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KT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강원 오션월드 등에 5G 기지국 구축을 완료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셋째 주까지 강원 경포해수욕장,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충남 대천해수욕장 등 전국 10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캐리비안베이를 포함한 4개 워터파크를 대상으로 5G 커버리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까지 한솔 오크밸리, 평창 용평리조트, 양양 쏠비치리조트 등 강원도 지역 12개 리조트에도 5G 네트워크 구축을 끝낼 예정이다.

KT는 또 지난 6월 경부·호남·영동·서해안 고속도로의 86개 휴게소 중 64개 휴게소에 5G망 구축을 완료했으며, 7월 18개, 8월 4개 휴게소에 5G 네트워크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지난 4일을 기준으로 중앙전파관리소에 신고를 완료한 기지국은 5만1958개이며, 실제 개통돼 고객에게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지국은 4만2099개라고 밝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