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영국, 벨기에, 스페인 등 유럽시장에서 코란도 현지판매에 돌입한다.(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대표 예병태)가 영국, 벨기에, 스페인 등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코란도 현지 판매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영국을 시작으로 이 달부터 벨기에, 스페인, 터키 등 유럽시장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며 하반기 글로벌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달 중순부터 코란도 수동 모델의 수출 선적이 시작되고 4분기 중 가솔린 모델도 현지 판매가 시작돼, 하반기 수출이 높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는 "코란도의 현지시장 판매가 본격화되는 만큼 적극적인 현지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활동을 통해 하반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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