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우수디자인에 선정된 '포레스트 디자인'.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8일 자사가 디자인한 어린이집 외관디자인 '포레스트 트레인(Forest Train)'과 게이트 통합디자인 '젠틀 웨이브(Gentle Wave)'가 2019 우수디자인(Good Design, GD)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정부 인증제도다. 상품의 디자인, 기능, 안정성,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GD(Good Design)'마크를 부여한다.
'포레스트 디자인'은 일산 킨텍스 주상복합 아파트에 설치된 어린이집의 외관 디자인이다. 사측은 어린이집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장난감 기차와 열쇠구멍, 오솔길 등에서 모티브를 얻어 외관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수 웅천지구에 설치된 '젠틀 웨이브'는 여수 바다의 무늬를 조형적으로 형상화했으며 문주와 옹벽, 단지내 측벽과 동 출입구 게이트 등에 연속적으로 적용됐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금까지 총 32건의 GD마크를 획득했다며, 새로운 아파트 주거브랜드 '포레나'를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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