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원복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신임 대표. (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이사회를 개최하고 배원복 경영지원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사업부 김상우 대표와 건설사업부 배원복 대표로 구성된 각자대표가 경영을 총괄하게 됐다.
회사측은 배 대표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을 도입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배 대표는 1961년생으로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랭커스트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고, 카이스트 비즈니스 스쿨을 수료했다. 1984년 LG그룹에 입사, 2001년 LG전자 상무, 2007년 LG전자 부사장을 거쳐 2018년 대림오토바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됐다. 2019년 6월 대림산업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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