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LA Award 2019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전경.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대표 임병용)이 자사가 시공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세계조경가협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 IFLA)가 주관하는 IFLA Award 2019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IFLA는 지난 1948년 창설된 국제적인 조경단체다. 70여개의 회원국을 보유했다. IFLA는 매년 회원국 내 시공된 건축물 중 환경의 질적 이익이나 증대를 달성한 공공 또는 민간의 환경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자연의 순환원리를 조경에 잘 적용한 점이 높이 평가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측에 따르면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빗물 저장기능을 가진 '레인가든', 단지 외곽을 따라 흙길로 포장된 약 1.0km 규모의 '에코로드', 빗물로 만드는 생태연못 '크리스탈 가든' 등 사계절에 따른 변화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단지 중앙부에는 왕벚나무, 이팝나무, 명지나무 등 빗물량에 따라 색다른 경치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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