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KB국민카드 차세대 시스템에 웹 표준 통합 단말 플랫폼 ‘웹탑(W-ebTop)’을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KB국민카드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카드 업무, 상품 관리, 맞춤형 고객 관리, 콜센터 업무, 디지털 채널 고도화 등을 포함하는 사용자 화면 수가 1만 여 개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KB국민카드 차세대 시스템은 금융 계정계 전체에 웹 표준 단말을 적용해 액티브X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해결했다. 또 특정 브라우저 종속에 따른 시스템 이용 제약을 제거했으며, 대면 창구 채널을 웹탑의 웹 표준 기반 전용 브라우저로 구현해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웹탑은 HTML5 금융 UI 플랫폼으로, 다양한 금융 단말 서비스와 디바이스 등 금융 업무에 필요한 기존 자원을 그대로 활용해 웹 표준 환경에서 금융 업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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