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펭수에게 지어준 펭숙소 외관 모습.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가 남극에서 건너온 EBS 크리에이터 ‘펭수’에게 철로 만든 집을 지어줬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는 집 없이 소품실 구석에서 지내는 펭수를 위해 새 숙소를 지어주기로 하고, 포스코와 고객사가 함께 만드는 건설자재 브랜드 ‘이노빌트’를 적용해 약 한 달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펭숙소를 완공했다.
키가 210cm에 달하는 펭수가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녹슬 걱정 없는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을 C모양으로 가공해 골조를 올렸다.
또 펭수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철판에 펭수 얼굴을 고해상도로 인쇄한 포스아트 외장재를 적용했다.
펭숙소에 쓰인 포스맥 스터드와 포스아트 내외장재는 모두 포스코가 최근 론칭한 프리미엄 철강 건설자재 브랜드인 ‘이노빌트’ 선정 대상 제품이다.
이번에 포스코에서 지은 펭숙소는 일산에 위치한 EBS 사옥 로비에서 볼 수 있다. 펭숙소 외부는 포스아트 외장재에 펭수의 실제 사진을 인쇄해 제작했고, 내부 인테리어는 펭수의 화보와 펭수를 형상화한 소품으로 꾸며졌다. 펭숙소는 빠른 시일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펭숙소 제작기와 새집에서 갖는 펭수의 집들이 에피소드는 12월13일 EBS방송 및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 공개됐고, 포스코 유튜브 채널 '포스코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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