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DB 모델링 툴, 큐브리드 DBMS 지원

오픈소스·국산제품 요구 확대 따라 지원 DBMS 7개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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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자사 DB 모델링툴 ‘엑스이알디(eXERD)’가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큐브리드(CUBRID)’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클라우드의 빠른 확산과 함께 오픈소스 DBMS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고객의 큐브리드 지원 요청이 늘어 큐브리드 9.0 이상 버전(9.X, 10.X)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엑스이알디가 지원하는 DBMS는 기존의 오라클, MYSQL, MSSQL, IBM DB2, 포스트그레SQL, 티베로와 함께 7가지로 늘었다.

엑스이알디는 이클립스 기반의 DB 모델링 도구로, 개발자의 설계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월 평균 3000건 이상 다운로드되고 있으며, 전 산업군에서 사용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의 인식 변화로 오픈소스 DBMS나 국산 DBMS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런 시장의 변화와 분위기에 맞춰 엑스이알디도 다양한 DBMS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