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이병헌 감독과 '극한반전 챌린지'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틱톡)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은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과 극한반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틱톡은 다양한 참여형 챌린지를 통해 콘텐츠 제작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가운데 동영상 플랫폼에서 나아가 찰떡 명대사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며 충무로를 평정한 영화 극한직업의 감독 이병헌과 일상에서의 반전을 숏 비디오로 담아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는 특정 주제는 없지만 줌인아웃, 오토비트, 밈 등 틱톡 내에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반전을 담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반전 코미디의 승부사 이병헌 감독과의 콜라보는 그의 영화를 본 이들에게서 지금까진 없었던 영화인가 비디오인가 15초로 그가 줄 새로운 틱톡 유머 코드에 대한 행보에 대중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병헌 감독과 함께하는 이번 챌린지는 반전의 재미뿐 아니라 총상금 2500만원 규모로 진행돼 영화·영상 관계자 사이에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이병헌 감독이 콘텐츠 플랫폼과 협업을 진행하게 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보다 큰 의미를 가진다"며, “사용자들이 다양한 컨텐츠를 보다 새롭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영화감독의 연출력으로 촬영된 이병헌의 극한반전 챌린지 영상을 시작으로 1월9일 낮 12시부터 #극한반전 해시태그와 함께 틱톡 앱 내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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