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대 위한 5G요금제 ‘Y슈퍼플랜’ 내놔

스마트기기 요금할인 등 20대 선호 혜택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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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2일 만 29세 이하 고객 대상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Y슈퍼플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사진=KT


KT가 20대 고객을 위한 5G 요금제를 선보인다.

KT(대표 황창규)는 12일 만 2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한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Y슈퍼플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Y슈퍼플랜은 지난 4월 5G 상용화와 함께 선보인 5G 슈퍼플랜의 전 구간 속도제어 없는 국내 데이터 무제한 혜택을 유지하면서 20대가 선호하는 혜택을 더했다.

Y슈퍼플랜은 데이터 로밍 혜택을 강화해 해외여행 수요가 큰 20대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였다. Y슈퍼플랜은 베이직(월정액 8만 원)과 스페셜(월정액 10만 원) 요금제 2종으로, 해외 185개 국가에서도 데이터 로밍을 최대 1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 기기 1회선 요금할인 혜택을 더했다. Y슈퍼플랜 스페셜 고객은 1만1000원 상당의 스마트 기기 전용 요금제인 ‘데이터 투게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베이직 고객은 스마트 기기 1회선을 50% 할인된 가격에 쓸 수 있다. 또 Y슈퍼플랜 스페셜은 월 최대 9만2000원 상당(서울랜드 자유이용권 2인 무료)의 VVIP 멤버십과 4500원 상당의 단말 분실파손 보험 ‘KT슈퍼안심’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멤버십 포인트 차감)

또 선택약정 25% 할인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25% 할인을 함께 받을 경우 Y슈퍼플랜 2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베이직은 월 4만 원, 스페셜은 월 5만 원이다.

이와 함께 KT는 데이터를 많이 쓰지 않는 20대를 위한 ‘Y슬림’ 요금제도 함께 선보였다. Y슬림은 기존 ‘5G 슬림’과 동일하게 월정액 5만5000원에 매월 데이터 8GB(소진 시 최대 1Mbps 속도제어)를 제공하며, 최대 100Kbps 속도의 데이터 로밍을 추가 제공한다. Y슈퍼플랜과 Y슬림은 이달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KT는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Y프렌즈 프로모션 시즌2’를 다음달 29일까지 진행한다. Y슈퍼플랜 및 슈퍼플랜 요금제에 가입한 만 29세 이하 고객 5명이 Y박스 애플리케이션 내 ‘Y프렌즈’에 모이면 무신사 스페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