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5G·AI 등 혁신기술이 인류사회 번영에 기여할 것”

다보스포럼서 ‘글로벌 디지털 경제 혁신방안’ 제시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 2020.01.27 12:36:43

▲황창규 KT 회장(왼쪽 두 번째)이 24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0 세계경제포럼 연례총회 ‘차세대 디지털 시대를 위한 투자’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토론하고 있다. / 사진=KT

황창규 KT 회장이 다보스포럼에서 “5G, 인공지능(AI) 같은 차세대 혁신기술이 인류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글로벌 디지털 경제 혁신방안을 제시했다.

KT는 황창규 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된 2020 세계경제포럼 연례총회 ‘차세대 디지털 시대를 위한 투자’ 세션에 패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창규 회장은 ▲KT 5G 적용사례 ▲ICT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황 회장은 5G를 통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실현되고 있다며,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이 함께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조선소 사례를 소개했다. 삼성서울병원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의료업무에 5G를 적용한 ‘5G 스마트 혁신 병원’ 협력사례도 알렸다.

황 회장은 또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ICT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KT의 사회공헌활동인 ‘기가스토리’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기가스토리는 도서산간 지역에 네트워크 인프라와 ICT솔루션을 제공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KT의 공헌활동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