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4·5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실습 위주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4·5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 및 농촌지역에 안정적인 정착 유도를 위해 2018년 처음 교육을 실시하여 1기 22명, 2기 68명, 3기 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농협만의 차별화된 졸업 후 케어링시스템을 구축, 개인별 이력관리를 통해 단계별 맞춤형 영농정착 지원 및 종합 컨설팅 제공과 융복합제품 판로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생 전원에게 드론, 굴삭기, 지게차 등 농업용기계 전문자격증 취득지원과 농협판로시스템 체험 및 지원을 통해 농산물 판로에 대한 마케팅 능력을 함양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4기 모집은 2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 선착순 100명으로 진행되며, 4기가 충원되면 4월 20일까지 5기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은 4기 4월6일, 5기 6월1일에 시작한다.
교육비는 총 1천만원이며 이중 본인부담은 100만원으로 나머지 900만원은 농협중앙회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만 39세 미만(1981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교육생 모집에 대해 "청년농부사관학교와 같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농업기술 강화 및 농업자금지원 등을 적극 지원해 젊은이들이 농촌으로 돌아오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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