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서울 성수동에 건설중인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한남대교부터 청담대교까지 한강변을 지난다. 2017년 7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68.8%를 기록하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주거단지 2개동, 프라임 오피스인 디타워(D Tower),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디 아트센터(D Art Center) 등으로 이루어진다. 주거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조망 및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3면 개방형 평면이 적용됐다. 또한 천장 높이를 기존 아파트(2.3m)보다 높은 2.9m~3.3m로 설계됐다. 지진 진도 9.0을 견디는 내진설계, 첨단 스마트홈(IoT) 등 첨단 시스템도 대거 적용된다.
각 동 29층에는 한강과 서울숲 등의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클라우드 클럽으로 설계된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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