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증 태깅하면 간편 기부”…안랩, 기부 키오스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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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직원이 사내 카페테리아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나눔 한잔(소액기부)’ 메뉴를 터치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안랩


안랩(대표 강석균)은 15일부터 임직원 누구나 사내에서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부 키오스크는 안랩 사옥 내 카페테리아에 설치된 무인 키오스크에 ‘나눔 한잔(소액 기부)’이라는 기부 메뉴를 추가한 형태로, 기존의 음료 주문 방식과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안랩 임직원은 500원, 1000원 등으로 구성된 기부 메뉴 터치 후 사원증 태깅만으로 간편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기부금은 매월 월급에서 차감되며, 연 1~2회 국내 복지재단과 연계해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거나 사회적 이슈 발생 시 기부할 예정이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휴식 시간에 키오스크 화면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듯이 터치 몇 번으로 간편하게 소액 기부를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을 계기로 안랩 가족들의 끊임없고 끊김없는 자발적 기부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