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약 23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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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리츠카운티 주출입구. (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이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약 2300억 원 규모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새로운 단지명은 아크로 리츠카운티로 지하 5층~지상 27층, 8개동, 721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가로 구성된다.

방배삼익아파트는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408가구 규모로 지난해 5월 산업시행인가를 받았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10월과 12월 두 차례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과정에 단독 응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최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구현하고 대림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아크로의 기술력과 특화설계를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