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차민욱 셰프,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권오복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임부회장, 김순태 셰프, 토니오 셰프, 손무호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책경영국장이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3기)’ 발족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자영업자 사업경쟁력 지원 중심의 KB 소호 컨설팅센터를 위기관리 중심의 컨설팅 지원체계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KB 소호 컨설팅센터는 자영업자의 사업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자금조달, 세무, 법률 등 다양한 경영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여의도HUB센터를 포함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광역시에 13개의 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번 위기관리 중심 컨설팅 지원체계의 주요 내용은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 ▲KB국민카드 매출정보와 KB부동산시세를 반영한 빅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상권·업종 분석 컨설팅 제공 ▲전문가 심화 컨설팅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화상상담시스템 확대 구축 ▲정책자금 추천 플랫폼인 KB 브릿지를 활용한 비대면 컨설팅 강화 ▲KB국민은행 ‘SNS컨설팅’을 통한 비대면 판매채널 구축 및 홍보 지원이다.
KB국민은행은 16일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3기)’ 발족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의 자영업자 대상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멘토단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니즈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권오복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임부회장 및 이형석 원장, 토니오 셰프, 차민욱 셰프, 김순태 셰프 등의 멘토들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3기) 프로그램 참여는 한국외식업중앙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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