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도 성남 분당 사옥에서 이상국 SK㈜ C&C 통신·서비스 디지털 부문장(왼쪽 여섯 번째),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OCP 부문장(다섯 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디지털 언택트 워크플레이스 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K㈜ C&C
SK㈜ C&C(대표 박성하)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이지은)와 28일 경기도 성남 분당 사옥에서 ‘디지털 언택트 워크플레이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 C&C의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전문성과 산업별 업무 시스템 구축 운영 노하우에 MS의 협업 플랫폼을 결합해 시장을 선도할 디지털 언택트 워크플레이스 모델 구현을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SK그룹은 물론 언택트 환경 도입으로 구성원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려는 외부 고객사 발굴에 함께 나선다.
양사는 공동 TF를 구성해 SK㈜ C&C가 제조, 통신, 서비스, 유통, 금융 등 각 산업 영역에서 운영 중인 ▲데스크톱 가상화(VDI) ▲업무포털 ▲기업 정보 지식 포털 ▲그룹웨어 ▲생산관리·마케팅 등 주요 시스템에 마이크로소프트365를 결합시킨다.
VDI 및 모바일 환경에서 ▲다자간 화상회의 ▲문서 공동 편집 ▲사내외 업무 관련자들과의 정보 및 지식공유를 통해 구성원의 업무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양사는 SK㈜ C&C가 2017년부터 도입·활용해 온 M365 기반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적용 경과를 평가하고 기존 그룹웨어 플랫폼과 연계한 고객 맞춤형 디지털 업무 혁신 프로세스 개발에 나선다. M365 기반의 업무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무형의 모든 지식을 축적하고 추후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양사는 SK㈜ C&C의 데이터 플랫폼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M365 연계도 진행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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