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클라우드게임 ‘지포스 나우’ 개방

24일부터 타사 고객도 지포스나우 유료 가입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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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U+5G, U+인터넷 고객만 사용할 수 있었던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를 오는 24일 개방한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U+5G, U+인터넷 고객만 사용할 수 있었던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오는 24일부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포스나우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검은 사막, 하이퍼 스케이프(8월 11일 출시 예정),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같은 고사양 게임을 일반PC, 맥, 5G스마트폰, IPTV에서 구동해주는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현재 300여종의 게임이 지원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엔비디아의 지포스나우 국내 단독 파트너사로서 지난해 9월부터 세계 최초 5G 기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서비스 개시 1년을 맞아 가입대상을 확대한다.

지금까지 LG유플러스는 서비스 가입대상을 자사 고객에 한정하고, 지포스나우 베이직(무료)과 지포스나우 프리미엄 상품을 제공해왔다. 이번 서비스 개방과 함께 모든 고객이 지포스나우 프리미엄(월 1만2900원)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U+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50% 할인혜택이 제공되고, 기존 U+5G, U+인터넷 고객에게 제공된 베이직 혜택은 종전과 동일하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