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 구매정보 자동수집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몰 구매 영수증이나 철도 승차권 등을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다. / 사진=비즈플레이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비즈플레이(대표 석창규)는 법인, 개인카드로 물품 구매 시 구매 상세정보를 자동 수집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매정보 자동수집 서비스는 온라인몰, 철도 승차권, 숙박 예약 등 비즈플레이와 연계된 각 이용 사이트에서 구매한 상세정보를 자동 수집 후 전자영수증 형태로 제공해 경비처리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
기업은 이 서비스를 통해 경비지출 카드매출전표와 거래명세서를 따로 보관하는 번거로움, 증빙 누락 발생 위험성, 불투명한 구매비용 관리 등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온라인몰 구매정보는 구매내역 중 법인, 개인카드 거래내역과 영수증 제출내역을 분석해 회사 업무 목적으로 구매한 내역만 스크래핑 기법으로 선별해 제공한다. 현재 비즈플레이와 연계된 온라인몰은 쿠팡, 옥션, 11번가, 지마켓 등이며, 연내 주요 온라인몰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철도 승차권 정보는 엔터플의 싱크트리(SyncTree) 기술이 탑재된 교통 플랫폼 서비스 ‘가지(ga-G)’를 통해 승차권 예매내역을 수집한다. 숙박 예약은 국내는 ‘여기어때’, 해외는 ‘익스피디아’의 숙박시설 데이터를 활용한 국내외 숙박 예약 상세내역을 수집해 비즈플레이 고객에게 제공한다.
구매정보가 자동 수집되면 기업 임직원은 온라인몰 구매 영수증이나 숙박 예약 영수증, 철도 승차권을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다. 회사 관리자도 별도 제공된 관리자 전용 앱으로 전체 임직원의 구매 상세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투명한 비용관리를 보장한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국내외 항공, 택시, 공유차량, 퀵서비스, 복지몰 등 업무용 경비 지출 구매 상세정보 수집 서비스 영역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내를 선도하는 무증빙 경비지출 관리 솔루션으로서 누락되기 쉬운 영수증 처리의 수작업 업무를 없애고 모든 경비지출 업무가 간편하고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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