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직원이 MSA 아카데미 비대면 교육을 받고 있다. / 사진=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는 임직원 대상으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icroservices Architecture, MSA)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미 이커머스 플랫폼과 모빌리티 플랫폼, 그리고 CPS(Cyber-Physical System)등 여러 도메인에서 MSA를 도입, 활용 중이지만, 전사적으로 MSA를 더 확대하기 위해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전략을 내세웠다.
개설된 MSA 아카데미는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연계해 진행한다. MSA 이론교육은 실습에 앞서 이벤트 스토밍(Event Storming) 기법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설계, 구현기법 학습을 위한 교육으로 MSA의 이론적 이해가 목표다. 설계·개발교육은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서 MSA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목표로 한다.
현대오토에버 임직원 250여 명은 9월 초부터 교육을 시작해 총 10차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비대면 방식(Zoom, 교육 플랫폼)으로 이뤄진다.
현대오토에버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을 선점하는 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MSA뿐만 아니라 서버리스(Serverless)나 엣지 컴퓨팅 기술 등 교육계획을 세우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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