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신한PWM태평로센터에서 진행된 ‘신한TAX컨설팅센터 개점식’에서 WM그룹 왕미화 부행장(왼쪽 두 번째)과 영업그룹 이희수 부행장(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늘어나는 고객의 세무 자문 요청에 더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TAX컨설팅센터’를 개점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 본점 2층 신한PWM태평로센터에 개점하는 신한TAX컨설팅센터는 거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세무 전문가들이 1대 1 맞춤 상담을 통해 각종 세금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고액 자산가 대상으로는 세무 상담 이력 관리와 고객별 이슈리포트를 제공하는 전담 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국세청 출신의 세무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자문인력을 대폭 강화하고 비대면 상담 신청 프로세스를 구축해 다양한 채널로 더 전문적인 상담을 폭넓게 제공한다. 세무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 쏠(SOL)’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지점 창구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상담은 대면과 유선, 화상상담으로 진행된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원신한’ 전략의 일환으로 WM부문에서 은행을 비롯한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대 1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신한TAX컨설팅센터가 세무 솔루션이 필요한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복잡한 세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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