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데이터의 PC개인정보보호 및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피씨필터’ / 사진=지란지교데이터
PC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 지란지교데이터(대표 조원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중소기업 비대면 근무환경을 위한 네트워크·보안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수요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솔루션, 온라인교육 등의 비대면 서비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조원희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중소기업들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부담은 줄이면서도 개인정보보호와 정보유출방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번 정부 사업은 예산상의 문제로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한 알맞은 사업이라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란지교데이터는 6개 비대면 서비스 분야 중 ▲네트워크·보안 ▲컨설팅 분야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피씨필터(PC개인정보보호 및 정보유출방지)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 두 가지를 제공한다.
피씨필터는 PC 내 개인민감정보 포함 문서 및 이미지 파일을 검사하고 암호화, 완전삭제 등 기술적인 보호조치와 출력물 보안, 매체관리, 파일 첨부 차단 등 DLP(Data Loss Prevention) 기능을 탑재해 중요 정보의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한편, PC의 보안 취약점을 진단, 조치할 수 있는 엔드포인트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으로,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재택근무가 늘면서 더 각광받고 있다.
수요기업은 공급기업의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골라 이용할 수 있고 공급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400만 원 한도(자부담 10% 포함)에서 도입이 가능하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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