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출시한 '코란도 R-Plus' /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스페셜 모델 코란도 R-Plus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주력 모델인 C5 모델을 기본으로 강렬한 레드에 블랙컬러 포인트로 엣지를 더했다. 선호도 높은 첨단·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R-Plus는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에 이어 2020년 쌍용차의 스페셜 모델 라인업을 완성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해당 라인업은 모델 별 개성을 극대화하고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보강함으로써 판매량 향상에도 공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은 그랜드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중 선택 가능하다. 블랙루프 투톤 컬러 옵션이 기본 적용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콕핏, 1열 통풍시트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등 최고급 편의사양을 누릴 수 있다.
외관에 ▲레드 아웃사이드 미러 ▲전면 범퍼 및 2열 도어 하단 레드포인트 ▲블랙컬러 패션루프랙/스포일러 ▲후면 블랙 스키드플레이트에, 존재감을 강조하는 R-Plus 레터링과 전용 도어스팟램프가 적용됐다.
인테리어에는 ▲시트&스티어링휠 ▲센터암레스트 ▲카매트 등에 레드스티치를 적용했다. 특히 레드 천공가죽이 감싼 부츠타입 변속레버가 강렬한 스포티함을 대변한다. ▲헤드라이닝 ▲센터콘솔 ▲도어암레스트 ▲조작버튼에 적용된 블랙컬러와 강렬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긴급제동보조(AEBS) ▲차선유지보조(LKAS) ▲앞차출발알림(FVSA) ▲부주의운전경보(DAA) 등 안전기술과 저속주행 및 주차 시 유용한 전방장애물감지센서가 기본 적용됐다.
R-Plus 판매가격은 2715만원이다. 기존 모델은 트림별로 ▲C3 2253만원 ▲C3 플러스 2346만원 ▲C5 2391만원 ▲C5 플러스 2573만원 ▲C7 2903만원(모든 가격 디젤 선택 시 161만원 추가)이다. 코란도 R-Plus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