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Z:IN 준불연 시트-오닉스 마블 패턴이 적용된 호텔 공간 / 사진=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자사의 ‘LG Z:IN(LG지인) 준불연 시트'가 소방청이 발표한 ‘제12회 소방산업대상’에서 산업기술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산업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이 주관한다. 소방산업 분야의 첨단기술, 제품, 공법 등에 관한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한 우수 기술인 및 기업(단체)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소방산업 진흥을 도모하는 시상이다.
LG지인 준불연 시트는 종이, PVC(폴리염화비닐) 등을 사용하는 일반 벽지와는 달리 준불연(불연 재료에 준하는 성질을 가진 재료) 소재의 베이스층을 적용, 불이 쉽게 번지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정서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LG하우시스는 산후조리원, 고시원, 휴게음식점 등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높아 불연 또는 준불연 성능의 실내마감재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는 다중이용업소의 벽장재로 ‘LG지인 준불연 시트’ 공급을 늘려 갈 계획이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전무는 “화재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청으로부터 LG지인 준불연 시트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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