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본격 공급

대전 최초 생태호수공원 품은 대단지 공공분양 아파트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투시도 / 사진=현대건설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16세대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59㎡A 208세대 ▲59㎡B 28세대 ▲84㎡A 466세대 ▲84㎡B 196세대 ▲84㎡C 218세대 등 전체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59㎡A 31세대 ▲59㎡B 2세대 ▲84㎡A 74세대 ▲84㎡B 28세대 ▲84㎡C 31세대 등 총 166세대가 일반공급에 분양된다.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은 950세대다.  

갑천지구친수구역은 대전 서구 도안동,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94만9000여㎡ 규모의 공공택지로, 공동주택, 단독주택, 연립주택 등의 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호수공원,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호수공원은 자연친화 생태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지역의 랜드마크 공원이 될 전망이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반경 약 1.5㎞ 거리에 있고, 도안동로, 32번국도,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의 도로망이 가깝다. 단지 가까이에 대전 시내를 순환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위치도 / 사진=현대건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대형마트와 도안신도시 내에 조성돼 있는 각종 편의시설, 유성온천역 주변 상업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원신흥초, 봉명초, 봉명중, 서남중(예정), 도안고, 유성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남향 위주의 배치에 탁트인 갑천 조망을 최대로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실내는 포베이(4Bay) 중심 평면에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붙박이장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센터에는 주민운동시설, 맘스카페, 맘스스테이션, 실내 다목적체육관, 사우나, 작은도서관, 문화센터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지상 17층에는 스카이커뮤니티가 조성됐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10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았다. 
  
민영주택과 다르게 전체공급물량(1116세대)의 85% 가량이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특별공급은 ▲생애최초(279세대) ▲노부모부양(56세대), ▲다자녀(112세대) ▲기관추천(168세대) ▲신혼부부(335세대) 항목으로 나눠진다.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19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지난 8일 공개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