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진흥원, 소상공인 키오스크 지원사업에 ‘제로페이’ 연계

키오스크 단말기 가격 27% 지원…교육비, 설치비, 무상보증도 지원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이 지난 28일 서울 관악구에서 열린 소상공인 키오스크 지원 사업 1호점 선정식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있다. /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무인주문 키오스크 지원사업에 ‘제로페이’가 연계된다고 4일 밝혔다. 

키오스크에 제로페이가 도입되면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절감과 비대면 결제로 인한 안전한 가게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무인주문 키오스크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연합회와 효성티앤에스(대표 손현식)가 비대면 시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키오스크 가격의 27%가 지원되고, 점주 교육비, 현장 설치비, 3년 무상 보증도 함께 지원된다.

소비자들은 매장 환경에 맞춰진 키오스크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손쉬운 비대면 결제가 가능해진다.

점주는 제로페이를 통한 결제 수수료 절감 외에도 ▲키오스크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활용 ▲경영환경 개선 ▲신용보증 특례보증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