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홍원표)는 ‘브라이틱스(Brightics) IoT’가 국내 최초로 ‘2020년 가트너 매직쿼드런트’에 등재됐다고 15일 밝혔다.
매직쿼드런트는 IT 리서치·컨설팅 기업 가트너가 매년 사업수행역량과 비전 완성도에 따라 해당 기술 분야 글로벌 기업들을 종합 평가해 발표하는 리포트다.
브라이틱스 IoT는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센서, 설비, 장비 등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를 연결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관리하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이다.
가트너는 삼성SDS를 산업용 IoT 플랫폼 분야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선정하면서 브라이틱스 IoT의 ▲다양한 디바이스 및 데이터 관리 편의성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는 유연성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삼성SDS는 브라이틱스 IoT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용량 데이터의 전송부담을 줄이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에지 컴퓨팅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형 IoT 디바이스에서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AI 모델 경량화’기술을 확보해 브라이틱스 IoT에 적용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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