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팀솔루션 디지털트윈 3D 경량화 솔루션 국내 독점 총판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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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S&C가 독점 총판하는 팀솔루션의 '디지털트윈 3D 경량화 솔루션' / 사진=현대BS&C


정대선 사장의 현대BS&C는 디지털트윈 솔루션 기업 팀솔루션과 ‘디지털트윈 3D 경량화 솔루션’ 국내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BS&C는 팀솔루션의 ‘디지털트윈 3D 경량화 솔루션’에 대한 국내 영업 및 총판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이에 대해 두 기업은 기술 지원 및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팀솔루션이 개발한 디지털트윈 솔루션은 CAD 정보를 경량화 및 시각화하여 조립 및 배치 순서 등을 시뮬레이션하고 최적의 공정 프로세스를 도출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 현장을 실시간 디지털화하여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배치와 공정스케줄을 도출함으로써 이동 동선과 설비, 장비의 유휴시간을 최소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산업에서 AR, VR 등 3D 기술 및 모바일 최적화 구현을 위한 경량화 모델링이 핵심 기술로 꼽힘에 따라, 양사는 이번 계약이 디지털트윈 솔루션의 국내 시장 진출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BS&C는 최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시계열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인플럭스DB(InfluxDB) 엔터프라이즈’의 국내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해 스마트 팩토리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하는 등 IT 서비스 전문기업인 관계사 현대BS&I와 협업으로 다각적인 토탈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대가 3세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현대BS&C는 IT서비스와 건설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현대BS&I, 현대페이, 에이치닥테크놀로지 등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관계사와의 협업으로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IoT, 블록체인, 빅데이터, 스마트 팩토리, 3D 건설 프린터 등 핵심기술 기반의 신 성장 융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