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은 ‘2020 아이디어 연결고리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사진=대구콘텐츠코리아랩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은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2020 아이디어 연결고리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 9월 진행된 아이디어 연결고리 프로젝트를 통해 사전 선발 심사로 참가팀 총 9팀을 선발했다. 시제품 제작을 돕기 위해 각 팀별 100만 원씩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했다.
아이디어 연결고리 프로젝트는 창작 및 창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창업을 준비 중인 창작자들의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 시장 진입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콘텐츠 창작 및 협업 증대를 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팀은 시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과 크리틱을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지난 3일 결과발표회를 통해 시제품 및 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최종 우수 5팀을 선발했다. 이어 연계 프로그램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창업 아카데미) 참여를 통해 실무적인 창업 멘토링 교육을 진행하면서 현업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시제품의 제품화 및 창업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우수팀 중 다담자 이준화 대표와 우리두리 김인영 대표는 “제작한 시제품을 테스트하며 창업 준비에 몰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아이디어팀은 “독립출판 입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본비특 팀은 “자신의 캐릭터로 제작한 굿즈를 온‧오프라인 통한 판매를 위해 판로개척을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선발된 우수팀은 'PRE-스타트업 런칭데이‘ 프로그램 전시 참여 기회가 주어졌다. 런칭데이는 대구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한 결과물 성과 공유 및 제품 전시와 피칭 프로그램으로써 지난 23일 대구콘텐츠코리아랩 1센터 9층 메인랩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DIP 콘텐츠코리아랩 담당 팀장은 “이번 아이디어 연결고리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콘텐츠 창작자를 발굴하고,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우수 시제품이 나오면서 성공적으로 종료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창작자들의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창작‧창업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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