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협력사 해외진출 돕는다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에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참여 지원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KT가 코로나19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해외 유명 IT 전시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KT(대표 구현모)는 6일부터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중동 지역 최대 IT 전시회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 2020’에 고려오트론(광분배기, 광커넥터), 우리로(양자암호소자, 단일 광자 검출기), 이노피아테크(인비저블(Invisible) UHD STB), 호성테크닉스(동축커넥터, 커플러) 등 4개 우수 협력사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GITEX 2020은 매년 4000개 이상의 기업과 14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대규모 전시회로, 이번에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상담이 동시에 이뤄진다.

KT는 전시회 현장에 우수 협력사 제품을 실물로 전시하고 수출상담은 한국과 두바이 현지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지원체계를 준비했다. 또 현지 바이어를 위해 수출 전문 통역사와 아랍어 브로슈어를 준비해 협력사가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