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국산 클라우드 개발 공로 인정받아

인터넷대상 기술혁신부문 특별상 수상…김명진 대표, SW R&D 우수성과 장관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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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퍼블릭 프라이빗 멀티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개발과 한국데이터허브얼라이언스(K-DA)를 통한 데이터사업 및 기술 리딩 등 국산화 공로를 인정받아 ‘제1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인터넷 기술혁신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2020 SW R&D 우수성과 및 업무유공 발표시상’에서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노그리드는 창업 이후 10여 년 간 클라우드 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고용창출을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으로 프라이빗 멀티 클라우드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 상용화에 앞장서 왔다. 성능 면에서도 외산 솔루션과 비교해 대등한 수준을 보여 올해 매출도 지난해보다 증가 추세에 있다. 

또 최근 데이터3법 시행과 데이터기본법 재정을 통해 K-DA의 60여 회원사와 데이터 기술 및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국산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은 힘든 길이지만 올해 클라우드 기업 최초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잇’이 지정됐고, 이번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특별상 수상으로 또 한 번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언택트 시대의 필수인 클라우드 서비스와 K-DA 회원사의 협력으로 데이터 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