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선데이토즈 대표가 온라인 송년회에서 경영성과 등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임직원 대상의 2020년 송년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선데이토즈 송년회는 매년 12월 중순 전체 구성원이 참석해 사업 및 경영성과, 내년 사업계획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창사 이래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 직원 해외 워크숍 일정 발표를 비롯해 대다수 구성원에게 상품권, 가전, 호텔 숙박권 등을 선물하는 경품 추첨은 소셜 미디어와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송년회 문화는 창업 원년인 2009년에 자체 개발해 서비스한 ‘애니윷놀이’로 12월 모임을 진행한 것이 시발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온라인으로 인사를 전한 김정섭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와 업무 제한 등을 극복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은 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기존 게임들과 신작, 우리만의 문화를 통한 회사의 성장을 일궈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올해 국내외 3개 신작과 기존 20여 개 게임을 서비스하며 3분기까지 전년 총매출의 98%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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