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각자대표 박효대·장병강)은 2021년을 제조 데이터 생태계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제조 데이터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하며 제조 데이터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한 에스넷시스템은 2019년부터 제조 데이터 전용 플랫폼 개발에 집중해왔으며, 내년 초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인 에스넷시스템은 제조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인 임픽스(대표 이상호)와 협업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을 위한 ‘제조 솔루션의 SaaS 전환용 마이그레이션 개발모듈’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정부 정책과제 사업을 수요로 하는 제조사에 대해 솔루션 구축을 하는 업체인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을 위한 솔루션 마이그레이션 개발모듈은 에스넷의 AI제조데이터 플랫폼 환경에서 솔루션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로 임픽스와 함께 제공한다.
솔루션 마이그레이션 개발모듈은 제조 데이터 수집 시 데이터 구조화를 편리하게 진행하고 CS나 웹기반 제품의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전환 개발기간도 종전 6개월에서 1년 걸리던 것이 1개월에서 3개월로 대폭 줄어든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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