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021년 1분기까지 ‘스마트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상공인(SME) 사업자를 대상으로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네이버에서 매장정보 확인부터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비대면 주문기능이다. / 사진=네이버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2021년 1분기까지 ‘스마트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상공인(SME) 사업자를 대상으로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주문은 네이버에서 검색만으로 매장정보는 물론 간편하게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비대면 주문기능으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SME를 위해 2020년 4월부터 연말까지 결제 수수료를 전액 무료 지원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은 물론 SME의 사업 원활화를 돕기 위해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정책을 2021년 3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네이버 측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 어려운 상황을 겪고 계신 사업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 기간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이번 결정의 배경을 밝혔다.
네이버는 미용실, 네일숍 등 ‘뷰티’ 업종 매장에서 활용 가능한 ‘네이버페이 매장결제’의 결제 수수료도 3월 31일까지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는 네이버로 예약하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사업주가 네이버 앱으로 언제든지 결제 요청서를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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