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공부방 청소년을 후원하는 ‘꿈키움 장학’, 청소년 미혼 한부모의 자립을 돕는 ‘드림어게인’ 프로그램 신청자를 각각 이달 22일과 25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또 청년들에게 전문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꿈키움아카데미’ 교육생도 2월 중 CJ채용사이트를 통해 뽑는다.
꿈키움 장학은 지역아동센터·그룹홈 등의 공부방 청소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체능 부문까지 포함해 총 4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학비, 전문교육 지원비, 물품구입비 등 1인당 최대 1700만 원을 지원하며, 전문가들의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한다.
드림어게인은 청소년 미혼모 미혼부의 취업과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자격은 중위 소득 80% 이하 가구로, 학비, 학원비, 주거비, 양육비, 의료비 등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영화와 공연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문화동아리’ 활동 기회도 부여된다.
청년들에게 CJ 계열사 채용과 연계한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꿈키움아카데미도 교육생 모집에 들어간다. 요리·푸드서비스·생산전문가 등 3개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은 물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소정의 교육비도 제공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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