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8일 U+알뜰폰 사업자인 머천드코리아를 통해 해외에 장기체류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화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한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8일 U+알뜰폰 사업자인 머천드코리아를 통해 해외에 장기체류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화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알뜰폰 요금제는 월 9900원(이하 VAT 포함, 12개월 약정 기준)으로 해외 체류 중 문자수신 기본 제공은 물론, 한국 방문 시 별도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일 1210원이 추가 부과되며, 하루 1GB 데이터(소진 시 3Mbps 속도제한)와 음성 및 문자 수·발신을 기본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존에는 1만 원 이상의 표준요금제에 가입 후 한국 방문 시 데이터 이용을 위해 중고가 요금제로 일시 변경했다가 주재국으로 돌아갈 때 다시 표준요금제로 원복 신청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요금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요금제는 먼저 알뜰폰 사업자 ㈜머천드코리아를 통해 ‘교민폰’ 브랜드명으로 출시되며 향후 사업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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